YAHOO 10th ANNIVERSARY TO YOU

고객의 이야기로
야후 10주년을 말하다.

CAMPAIGN

야후가 미디어다
야후 10주년 기념 캠페인을 자축의 형태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캠페인으로 기획하던 중 기존에 진행된 야후 캠페인들이 자신들이 미디어라는 속성을 잊고 있는 듯한 문제점을 발견하였습니다.
미디어를 바잉해서 진행하는 캠페인이 아닌 야후 자체의 미디어 파워를 기반으로 한 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.

파격적인 이야기, 파격적인 플랫폼
어떻게 하면 유저들 사이에서 10주년이 이슈가 될 수 있을까?
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슈화 시키는 건 어떨까? 라는 생각에서 야후 서비스에서 게시된 이야기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.
연봉 3,000만원이 고액 연봉이라 정부로부터 내집 마련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‘신혼집 구하기’ 여자 친구가 동거하는 사람이 여자가 아니라 커밍아웃한 남자라는 ‘그녀가 동거한다’ 라는 다소 파격적인 두 가지 이야기를 캠페인의 메인 스토리로 채택했습니다.

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할까? 적은 미디어 비용이지만 효율적으로 이슈화 할 수는 없을까?
수많은 아이디어 회의 끝에 우리는 세계 최초로 지하철 역을 플랫폼으로 만들어 스토리를 연재하는 방식인 Subway Tail Book이라는 아이디어를 도출했습니다. 각 스토리마다 5개의 에피소드를 만들고, 각 에피소드를 지하철 역마다 하나씩 오픈하는 방식으로 사당역에서 시작한 에피소드는 방배역을 거쳐, 강남역에서 엔딩을 볼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.

지하철 노선은 유동 인구가 많은 2호선역(사당역 부터 잠실역까지 상/하행선)을 선택했습니다.
또한 지하철에서 Subway Tail Book을 접한 유저들이 야후 내 캠페인 사이트에서 자신의 스토리를 직접 작성할 수 있는 <나만의 Subway Tail Book 만들기> 이벤트에 참여하게 해 온,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였습니다.

모두에게 축하받는 10주년이 되다
야후 10주년 ‘TO YOU’ 캠페인은 방문자수가 150만 명 증가되었으며, 캠페인과 관련된 포스트가 약 2만 여개 생성되는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.
스토리텔링 기법과 지하철 광고를 연계시킨 세계 최초 Subway Tail Book 캠페인은 훌륭한 인터렉티브 마케팅 기법이라는 호평을 받은 성공적인 캠페인이 되었습니다.

WEB AWARD 2007 서비스 프로모션 부문 – 최우수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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